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랜슬롯(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기네비어(Fate 시리즈)|기네비어]]와의 관계 === 초창기 2012년 당시에 공개된 타케보우키의 랜슬롯이 아서왕의 정체를 알게 된 계기는 아래와 같다. ||stay night에서는 「나라를 위해서 위장 결혼, 왕비로서 노력했지만 역시 외로웠던 기네비어」가 랜슬롯에게 의지하게 된다 → 랜슬롯, 왕비에게 남편과의 불화를 상담 해주면서 어느새 왕비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정작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몰랐지만 → 랜슬롯, 관계를 가진 뒤 기네비어로부터 진실이 폭로, 망연자실에 빠진다. → 새로운 죄의식에 사로잡혀진다. 라는 흐름입니다. 랜슬롯은 다른 기사와 달리 「그렇지 않아도 힘겹게 왕을 유지하고 있는 아서가 거기에 더해 소녀인 것을 숨기며 고립되고 있었다」라는 사실에 괴로움을 느낀 겁니다.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이 좋기 때문에 왕을 배반한 기네비어의 기분도 이해하는 랜슬롯. 결혼하는 상대가 동성이라서 갈 곳이 없어진 기네비어, 백합 속성을 가지고 있으면 좋았을 텐데! - 타케보우키 2012년 10월자 일기의 내용|| 초기의 랜슬롯과 기네비어의 관계는 아서왕과 왕비의 불화, 그리고 성별로 인한 벽과 고독감으로 인해 기네비어는 랜슬롯에게 의지하며 그 뒤 서로 사랑의 감정을 키우며 어느덧 관계를 가지는 사이로 이어지며 "그 직후" 기네비어는 랜슬롯에게 왕의 정체를 폭로한다. 그것으로 인해서 랜슬롯은 아서왕이 힘겹게 소녀라는 것을 숨기면서도 왕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고 고립되고 있었단것을 깨달아 죄책감을 느끼는것이 초기의 랜슬롯의 설정이었으나, 후에 추가된 [[Garden of Avalon]]에서의 설정은 이것과는 다르다.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나오는 왕과 기네비어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으며, 오히려 서로 친자매 혹은 친구처럼 우애깊은 관계였다. 왕의 완벽함에 의해 기네비어가 부담을 가지고 있던 건 사실이지만 불화가 있던 관계는 아니었다. [[트리스탄(Fate 시리즈)|트리스탄]]이 떠난 후에 부쩍 지쳐버린 왕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네비어는 랜슬롯에게 상담을 청했고, 랜슬롯도 처음부터 기네비어를 연모했다기보다는 '왕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지지하는' 기네비어의 강한 내면을 기특하게 여겼다고 서술된다. 적어도 가오아에서의 서술에 의하면 두 사람은 서로 왕을 위해 노력하게 되면서, 점차 호감을 가지게 된 관계였지 이성간의 선은 확고히 긋는 쪽이었다. 또한 왕의 정체가 밝혀지는 시점이 랜슬롯과 기네비어의 관계가 폭로된 이후가 아니라, 기네비어가 랜슬롯과 '''명백한 불륜관계가 되기 전에''' 왕의 비밀을 털어놓았기 때문에 밝혀졌다는 서술이 등장한다. 당시 기네비어가 그 사실을 밝힌 이유는 본인에게 가해지는 책임감에 너무 큰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라는데, 이때의 맥락을 보면 왕의 비밀을 감춘 채 왕비로서 행세해야된다는 사실과 세이버가 짊어진 고충을 혼자서만 알고 삭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주된 이유였다. 기네비어의 괴로움에 대해서 알게된 랜슬롯은 그 뒤 타케보우키에서 서술된 것과는 다르게 비밀을 알게된 이후에 왕비의 고독감과 아서왕의 고통에 대해서 알고 죄책감을 느끼는 것보다 "랜슬롯 개인의 분노[* 대를 위해 소(기네비어)와 같이 약한 자들이 희생되는 것과 아름답다고 여겼던 것 뒤에 숨겨진 진실에 의한 분노.]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오며" 그 이후 아그라베인에 의해 둘의 불륜이 들통났다고 서술된다. 즉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는 위의 묘사와 달리 사건 전개 순서는 트리스탄의 이탈로 인한 아서왕의 고뇌 → 그를 위로하고자 기네비어가 랜슬롯에게 상담 → 호감은 느끼나 선은 지키는 관계였다 → 랜슬롯에게 그동안 느낀 고통과 괴로움, 그리고 왕에 대한 사정을 밝힌다 → 그 이후 랜슬롯은 분노하게 되며 기네비어와 관계를 맺고 불륜이 들통나게 되는 돌발적인 사건이 되었다 원전 랜슬롯에게 있어 기네비어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과는 달리, Fate 시리즈 내에서는 기네비어라는 존재는 지나가듯이 언급되는 존재에 가깝다. 원전의 아서왕 이야기에서 랜슬롯의 이야기는 제일 인기있는 요소이며 기네비어와의 신분을 넘어선 로맨틱한 사랑이 본래 원전에서의 인기 요소나 다름없던 소재이나 특이하게도 Fate 시리즈에선 그런 본래 이야기의 랜슬롯의 로맨티스트한 면모보다는 아서왕으로 인해 갈등하며 고뇌하는 면모가 더욱 부각된다. 이것은 원전과는 달리 아서왕이 남성인 알트리우스가 아닌 알트리아라는 여성이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제대로 된 남편이 있는 상황에서의 불륜 행위에 대한 랜슬롯의 태도를 심도있게 다루며 주군의 여인과 관계를 가지게 되는 기사로써의 랜슬롯과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한 명의 남자로써의 랜슬롯의 대비가 극명하게 갈리며 그의 로맨티스트 성향을 끌어 낼 수 있는 원전과는 달리 FATE시리즈의 아서왕이 여성이므로 자연스럽게 제대로 된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불륜 행위에 대한 것은 상황이 자연스럽게 아서왕에게 포커스가 맞춰진다. FATE의 랜슬롯이 분노한 것도 브리튼이라는 절대다수를 위해 실질적으로 절대소수 여성 두 명이 인간의 삶을 포기하는 막대한 희생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에 기인하기 때문에 러브스토리와는 거리가 억만광년 떨어져있다. 애시당초 원래 현대에 익숙히 알려진 여성에 대한 예의와 무예의 단련, 주군에게의 충성 같은 기사도 정신은 아서왕 원전 스토리인 고대 영국 시대에는 있지도 않았고 오히려 이 때의 기사들은 사실상 통제되어 있는 망나니 같은 모습이었다. 이게 흔히들 나오는 마왕이나 마룡에게 납치당한 공주를 구하는 풀플레이트 전신 무장한 기사의 여행기 같은 동화나 판타지를 통해 귀부인에게 예를 차리는 신사적인 면으로 후대에 이어진 것이지 아서왕 원전의 시대상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충분히 드러나기 때문에 랜슬롯이 더욱 신분 차이에 의거한 로맨티스로 그려지는 면도 있다. Fate의 원탁 기사들이 흔히 알려진 기사도의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에, 왕을 향한 충성과 고뇌가 더 깊게 묘사되는 면도 있다. 애초에 Fate의 랜슬롯이 제대로 삐딱선을 타게되는 계기도 분노하여 주군의 여성을 취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과 왕비의 불륜을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랜슬롯 경은 완벽의 기사다. 그대가 그리 했다면 이유가 있겠지"라며 자신을 용서해버린 알트리아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기네비어와의 불륜에 대한 죗값으로 알트리아에게 처벌받아, 죄책감이라도 덜고 싶었던 랜슬롯이 알트리아에게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실질적으로 Fate에서 카멜롯 멸망의 초석을 당겨놓은 결정적인 두 사건 모두 알트리아가 고뇌하는 부하들에 대한 멘탈 관리에 실패하면서 벌어진다. 두 사건들 다 알트리아 본인의 가정사에 관계된 굉장히 큰 문제요소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확실히 그녀의 실책이다. 실제로 알트리아를 두고 "왕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라고 비난하는 대목이 있는 걸 보면, 생전의 알트리아는 이러한 인간적인 부분에 대한 멘탈 케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에게 약간의 애정을 바라는 걸 넘어 갈구하는 모드레드에게는 오히려 굉장히 차갑게 대하고, 제대로 된 질책을 내려주길 갈망하는 랜슬롯에게는 도리어 용서와 아량을 보이는 걸 보면 확실하다. 실제로 영령화한 알트리아 본인이 보여주는 모습도 대부분 이렇다. 이게 방아쇠가 되어 브리튼이 무너진 것이니 그야말로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는 말이 딱 맞는 대목. 그리고 이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성배를 갈구하다가 제로에서 제대로 흑화해버린 랜슬롯을 만나서 멘탈이 유리마냥 갈려버린 뒤 자신에겐 왕의 자격이 없다고 믿어버리는 게 알트리아라는 아서왕인 것 배신의 원인이 된 기네비어보다는 자신을 용서한 아서왕에게 복잡한 감정, 그로 인해 랜슬롯은 분노와 왕에 대한 두려움과 더불어 자신의 추악함에 대해 자각하는것이 Fate의 랜슬롯이다. 본래의 랜슬롯의 이야기가 궁정 로망스의 로맨틱한 사랑을 중요한 배경으로 했던 반면, Fate에서 랜슬롯의 이야기는 비극적인 사랑으로 인한 파멸이라는 점을 본다면 랜슬롯이란 남자의 비틀림은 심지어 페제에서 나온 본인의 마스터의 비틀림과도 크게 닮았다고 할 수 있다. [[버서커(4차)#s-5.1|--그리고 사실 기네비어 보단 왕쪽이 더 사랑스럽다고 한다.--]] ~~그런데 어차피 그 동네 글러먹은 기사양반들은 죄다 모에파 아닌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